2019년 02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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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첫 기명표결 안건 새 야구장 이름 결정되나

오는 14일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새 마산야구장 명칭 조례 의결

  • 기사입력 : 2019-02-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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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창원시가 새 야구장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창원NC파크’를 관련 조례에 반영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오는 14일 연다.

    이날 오전 제82회 임시회 본회의 개의 후 정회하고 이후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가 ‘창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기획행정위의 심사가 끝나면 본회의를 속개해 조례개정안을 상정,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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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마산야구센터 창원NC파크./경남신문DB/

    ‘창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3월 12일부터 열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앞서 창원NC다이노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할 새 야구장 명칭을 ‘창원NC파크’로, 마산종합운동장 명칭을 ‘마산야구센터’로 수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창원NC파크’로 결정된 새 야구장 이름에 대해 ‘마산’을 추가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시의회 내부에서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으로 수정안을 내겠다는 움직임도 있어서 의회 내 지역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다.

    의회 일각에서는 명칭선정위원회가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 새 야구장 명칭을 의회가 수정하는 것이 명분에 맞지 않다는 지적과, 의원은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이처럼 새 야구장 명칭에 대한 생각이 의원별로 나뉘어 수정안이 발의되고 표결할 경우 지난 회기에서 변경된 의회 회의규칙대로 본회의장에서 기명투표로 야구장 명칭이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신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건의안이 제출될 것으로 보이며 5분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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