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노인복지관에서은 이달부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의창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응급처치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의창노인복지관에서는 갈끄미사업단 116명을 비롯해 노노케어 18명, 실버카페 14명 등 총 148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성산노인복지관에서도 이날 오후 복지도우미 90명을 비롯해 시설관리지원(공공시설봉사) 47명 등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140여명이 참여해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마산노인복지관에서 아이사랑돌보비(29명)와 소외계층지원단(1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노인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30~35시간씩 활동하며, 정해진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보수를 받는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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