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5만원의 행복 이벤트’.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특별 기획전인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전’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1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하는 특별전은 다기세트, 접시, 찻잔 등 생활자기뿐만 아니라 항아리, 화병 등 장식도자까지 질 좋은 작품을 싸게 살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박물관 측은 생활자기로서 김해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부진으로 침체기에 있는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도자기를 구입하면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획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문의 김해분청도자박물관(☏ 345-6037).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명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