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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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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곶감, 서울 시민들 입맛 사로잡았다

군, 18~20일 청계천 등서 판촉행사
2300박스 7000만원 판매실적 올려

  • 기사입력 : 2019-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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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함안곶감 판촉행사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함안곶감이 서울에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함안군은 지난 18~20일 서울 청계천 광장과 자매도시인 강서구에서 12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함안곶감 판촉행사를 개최해 2300박스, 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이응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조웅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용순 군의회 의장·정금효 부의장, 성재기·이관맹·윤광수·추경자 군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동참해 함안곶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재경향우회 회원 60여명과 만남행사도 가졌다.

    여항산(해발 770m)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水枾)로 만드는 것으로, 씨가 적은 가운데 당도는 높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찰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른 함안 대표음식으로, 현재 480여 농가가 286ha에서 매년 2400여t의 곶감을 생산해 110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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