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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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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이국종 교수와 경남 권역외상센터 논의

  • 기사입력 : 2019-01-21 1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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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창원을 방문한 이국종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와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과 관련한 정책 토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국종 교수는 미국 등 선진국의 권역외상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전국 권역외상센터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로 이어 이 교수는 오는 2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예정인 닥터헬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경수 도지사는 "2020년 경상대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되면 닥터헬기 도입과 관련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지사는 경남 권역외상센터 설치와 관련해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앞으로 경남 권역외상센터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이 교수의 의견을 묻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경남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사업은 국가 사업으로 총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권역외상센터는 재난사고에 따른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 다수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응급수술을 비롯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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