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는 도심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삼천포항 일원의 보·차로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의 도로는 제한속도를 50㎞/h, 기타 생활도로 지역은 30㎞/h로 하향조정하고, 21일부터 시행한다.
교통사고의 71.9%, 교통사고 사망자의 48.6%가 도시부 도로에서 집중 발생(2011~2015년)하고 있으며, 발생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도로 폭 9m 미만에서 보행 사망자의 56%(2015년)가 집중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
사천경찰서 조종두 교통관리계장은 “‘안전속도 5030’ 속도제한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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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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