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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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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조직권 보장·재정분권 강화’ 공동의견서 채택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제주서 열려

  • 기사입력 : 2019-0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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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도지사들이 지난 18~19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1차 총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자치조직권 보장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의견서를 채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들은 18~19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41차 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시도지사의 협력을 다지고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시·도지사들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확대와 중앙기능의 지방이양에 따른 지방재정 소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협의회 차원에서 더욱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총회는 시·도지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위한 협의회의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제로페이 전국 확산 추진을 의결하고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따른 자치조직권 보장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공동의견서’를 채택했다.

    또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계획과 지방자치법 개정안,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그리고 국회의 지방이양일괄법 처리 등에 대한 그간 정부의 추진동향과 그에 따른 시도의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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