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경남도·사천시, 정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하위 등급’

행안부·권익위, 304개 기관 결과 발표
거제시·창녕군, 최우수 등급 받아

  • 기사입력 : 2019-01-21 07:00:00
  •   

  • 정부가 전국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남도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18일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시·군·구별 기초지자체(각 75·82·69) 등 각 기관유형별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종합성적 순위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최우수’부터 ‘매우미흡’까지 가(10%), 나(20%), 다(40%), 라(20%), 마(10%) 순으로 5개 등급을 받았다. 종합성적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별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고충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집단갈등민원 해결 및 노력도 등 21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매겨졌다.

    민원서비스가 ‘매우미흡’한 수준인 ‘마’ 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30개 기관으로, 경남에서는 경남도와 사천시가 여기에 속했다. 진주시·통영시는 ‘미흡’한 수준인 ‘라’ 등급을 받았고, 양산시·창원시와 고성군·산청군·하동군·함안군·함양군·합천군은 ‘보통’인 ‘다’ 등급을 받았다.

    반면, 거제시와 창녕군은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밀양시, 그리고 거창군·남해군·의령군은 우수인 ‘나’ 등급을 받았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안대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