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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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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9년 전통기술 습득 일자리사업 시행

전통 탈 제작 등 11개 사업장 33명 배치

  • 기사입력 : 2019-01-20 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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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전통 탈, 금속공예, 천년염색 등 지역 전통공예산업을 보존하고 동시에 일자리도 창출하는 '2019년 김해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는 전통기술 습득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을 얻고 업체는 부족인력 충원과 장기적으로 전통공예산업을 보존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환경개선사업 위주의 단순 일자리사업을 축소하고 김해지역 강점인 전통공예와 연계한 기술습득사업을 확대한다.

    모집 분야는 김해가락오광대 탈 전통상품 제작, 전통 금속공예기술 전승 및 상품 제작, 전통 천연염색기술 전승 및 상품 제작, 전통 옻칠공예기술 전승 및 상품 제작, 폐현수막 이용 재활용품 수거마대 제작, 일자리발굴단 운영, 여성결혼이민자의 직장체험연수, 봉하마을 및 주천강 제방 명품꽃길 조성, 화포천 및 담안로 등 친환경 꽃길 조성, 화포천습지 생태관리 등이다.

    상반기 사업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나, 연속적으로 2년 동안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해 총 11개 사업장에 3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3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김해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나 청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우선 선발한다.

    시는 임금이 시간당 8,350원(주 30시간)이지만 장기적으로 숙련된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일자리를 습득할 수 있어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과(330-34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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