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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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꼬] 추위와 미세먼지 걱정마! 신나고 즐거운 놀이 빠져봐!

창원 상상체험+레이싱 키즈월드 나들이
100여m 긴 슬로프 타는 ‘튜브썰매’ 개장
쥬라기 어드벤처·미니동물원 등 체험도

  • 기사입력 : 2019-01-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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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매년 겨울방학이 고민이다. 집을 나서자니 추위가 걱정이고, 그렇다고 집 안에만 있자니 한창 뛰놀며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답답해하지는 않을지가 걱정이다.

    아이들은 지루함과 답답함을 호소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부모들은 부쩍 심해진 미세먼지와 한파로 혹시 자녀가 감기라도 걸리진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돼, 또 칼바람이 무서워 집 밖으로 쉬이 나서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한 공간 <상상체험+레이싱 키즈월드>가 창원컨벤션센터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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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육각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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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회전 자동차를 타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실내 1·2전시장. 이곳은 살을 에는 추위를 피해 모여든 아이와 부모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약 7735㎡(2340평)에 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체험전을 찾은 만큼 아이들은 널찍한 공간을 거침없이 누비고 있었다. 실내 썰매와 암벽등반 체험, 장애물 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기구를 찾아 흩어지는 자녀들의 뒤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부모들의 모습도 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이곳을 찾은 김동현(33·거제시 동부면 산양리)씨 부부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고 아이가 집에서 많이 답답해했다. 추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는데, 창원에 키즈월드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드라이브도 할 겸 온 가족이 함께 방문했다.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를 보니 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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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사탕 슬라이드를 타고 있다.

    <상상체험+레이싱 키즈월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도내 최대 규모 실내 어린이 체험전으로, 추위·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규모 실내놀이 공간이다. 창원컨벤션센터 실내 1·2전시장 7735㎡, 약 2340평의 실내 놀이체험전인 키즈월드는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40여 종의 놀이기구로 꾸며져 있으며,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키즈월드는 다양한 체험놀이 콘텐츠로 오감을 자극하는 ‘상상체험존’과 각종 승용놀이시설로 구성된 ‘레이싱존’ 등 두 가지 콘셉트로 설계돼 있다.

    ‘상상체험존’에는 암벽체험, 교통체험, 보트체험, 안전체험 기구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있으며, 렌쥴리에튜테인먼트에서 제공한 블록놀이 부스도 마련돼 있어 자녀들의 창의력을 기르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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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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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암벽등반 체험은 아이들의 자신감 증대와 도전정신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트체험 또한 지난해에는 탑승자가 직접 노를 저어야 했기 때문에 부모가 함께 탑승해야 했지만, 올해는 보트 내부에 페달이 달려 있어 힘을 들이지 않고도 조작이 쉽기 때문에 자녀 혼자서도 즐길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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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사파리 바운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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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페달 보트를 타고 있다.
    여러 장애물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야 하는 육각안전체험장 역시 긴 줄을 자랑하는 기구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흔들 다리와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난관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으며, 다양한 안전장치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걱정 또한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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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레이싱존’에는 실내 썰매, 자동차 바이킹, 회전 자동차, 곰회전컵, 미니기차, 회전목마, 회전 비행기 등 다양한 승용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다양한 캐릭터를 주제로 제작된 각종의 바운스는 놀이의 재미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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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미니전동기차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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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자동차 바이킹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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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와 엄마가 바퀴썰매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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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회전목마를 타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전동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전동 오토바이 등 다양한 탈 것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각자의 나이와 선호도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50m 구간의 슬로프를 활주하는 실내 썰매는 아이 혼자서도 탈 수 있지만 엄마 아빠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장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기구다. 또한 자동차 모양으로 생긴 자동차 바이킹은 바이킹의 진자 운동을 하면서 자동차 자체가 회전하기 때문에 더욱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키즈월드에는 낚시 체험장과 비즈 만들기,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으며, 자녀들을 돌보느라 지친 부모들을 위한 안마의자 등 휴식시설도 마련돼 있다. 키즈월드는 또한 라면·우동·볶음밥·어묵·과자·음료수 등 먹거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이 뛰어놀면서 허기진 배를 쉽게 채울 수 있다. 게다가 영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수유실까지 마련돼 있어 부담 없이 찾기 좋은 장소다.

    현장 운영을 책임지는 키즈월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오감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여년 동안 개최해온 만큼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키즈월드는 연중무휴로 오는 3월 3일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성인 1만8000원, 아동 2만원, 단체 1만3000원이다. 주중 및 토요일은 유료 주차이며, 일요일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겨울 야외 나들이 간다면, 여기!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계속 실내만 찾아다니는 것에 지친다면 야외 나들이를 추천한다. 도내에는 야외 눈썰매장, 국내 최대 규모 어드벤처타워 등 자녀들의 겨울을 한층 역동적으로 만들어 줄 장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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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환타지아 눈썰매장

    통도환타지아는 겨울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튜브썰매를 개장했다. 튜브썰매를 타고 100여m에 달하는 긴 슬로프를 활강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통도환타지아 눈썰매장은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 또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규모의 눈썰매장으로, 실내의 건조함과 탁한 공기를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통도환타지아 눈썰매장은 오는 31일까지 개장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안전한 이용을 위한 슬로프 정비 시간이므로 이용할 수 없다. 썰매장 입장료는 통도환타지아 입장권과 별도로 3000원의 요금이 붙는다.

    통도환타지아에는 눈썰매장 외에도 30여 개의 놀이기구와 함께 쥬라기 어드벤처, 미니 동물원, 4D 입체영상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마련돼 있으니 아이들이 추위를 잊고 온종일 즐길 수 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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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어드벤처타워

    통영 어드벤처타워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이다. 100여명이 동시에 90여개의 익사이팅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코스는 각각 초급·중급·고급 난도로 구성돼 신체 조건에 따라 적합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어드벤처타워는 겨울철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마감 1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설·추석 당일과 매월 2·4주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9000원, 청소년 1만7000원, 소인 1만2000원이다. 단체 손님이거나 통영시민일 경우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단 만 70세 이상, 신장 140㎝ 미만, 신장 200㎝ 이상, 체중 30㎏ 미만, 체중 100㎏ 이상 방문객은 시설 이용이 불가하니 참고해야 한다.

    고소 공포증이나 체력 소진으로 인해 어드벤처타워를 계속 즐기기 어렵다면 인근에 위치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나 미륵산 케이블카 등 통영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동양의 나폴리’ 통영을 온전히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글=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사진= 김승권 기자 s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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