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과 조숙희 ㈜디엔 대표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밀양시/
밀양시는 15일 시청에서 박일호 시장, 조숙희 ㈜디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디엔은 2019년 연말까지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춘화농공단지 내 1만961㎡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65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디엔은 창녕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내장제(흡음제, 방음제, 카펫, 헤드라이너 등)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생산량 증가로 인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영남권 교통의 중심지이자 안정적 인력수급을 고려해 밀양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