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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제조업체 올해 경기전망 어둡다

올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58.6에 그쳐

  • 기사입력 : 2019-01-12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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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1분기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가 김해지역 제조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58.6으로 기준치(100)에 크게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체감경기를 뜻하는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항목별로는 내수 매출액이 52.1, 수출 매출액은 85.5, 내수 영업이익은 37.9, 수출 영업이익은 68.5, 자금조달 여건은 49.5로 올 1분기 김해지역 제조기업은 생산물량 감축과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수 영업이익은 50에도 못미쳐 내수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해지역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 리스크는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31.9%), ‘내수 침체 장기화’(24.1%), ‘관련 규제법안’(21.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18.9%),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2.0%) 순으로 조사됐다.

    대외 리스크는 ‘통상분쟁 등 보호무역주의’(27.7%),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4.8%), ‘고유가 현상 지속’ (19.7%),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17.5%)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지역 제조기업들은 ‘경기불확실성 증대’(36.7%), ‘자금조달 어려움’(21.7%), ‘고용노동환경의 변화’(18.3%), ‘기존시장 경쟁 과다’(15.0%) 등으로 올해 경영을 ‘보수적’(89.9%)으로 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공격적 사업계획’을 세운 기업은 10.1%에 불과했다.

    ‘2019년 경제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전년보다 ‘악화’(53.0%), ‘매우 악화’(19.0%) 등 부정적 의견이 72.0%에 달했고, ‘올해와 비슷’(25.0%), ‘호전’(3.0%)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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