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23일 (수)
전체메뉴

도교육청 학교운동부 혁신안 후속조치 무엇이 담겼나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목표
2025년까지 외부 스포츠클럽 전환

  • 기사입력 : 2019-01-10 22:00:00
  •   

  • 경남도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통합을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학교운동부를 학교 밖 외부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위탁·전환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발표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혁신안’을 1년간 시행하고, 이를 보완한 혁신안 후속조치를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혁신안이 학교운동부 비리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후속 조치는 ‘운동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로 정하고 혁신 1·2안을 제시했다.

    메인이미지
    경남도교육청 전경./전강용 기자/

    ◆혁신 1안,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 도교육청은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그동안 초등학교까지 시행하던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통합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0년까지 초·중 학교운동부를 중점학교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해 학생선수뿐 아니라 취미를 가진 일반학생과 타 학교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까지 축구와 야구종목 등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학교 밖 스포츠클럽인 지역형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해 다양한 소속과 수준의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학업을 병행하게 했다. 2025년까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이 신설되면 희망지역과 클럽운영이 가능한 종목을 중심으로 위탁, 공공스포츠클럽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학교 내에서 육성하던 기존 전문선수는 학교밖 스포츠클럽에 넘기고 학교에서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혁신 2안, 학교체육 활성화로 건강 다져=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학교체육교육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정규 수업 전 아침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뇌 기능을 활성화해 학업능력을 향상시키는 ‘운동화 신은 뇌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여학생들에게는 아침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바른걸음 걷기와 줄넘기 등이 일상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