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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이기는 법 잊었나

안양 KGC와의 원정서 74-82 패
3점슛 등 야투 부진에 5연패 빠져

  • 기사입력 : 2019-0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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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메이스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4-8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5연패 수렁에 빠졌으며, 시즌 성적 14승 17패로 7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LG는 1쿼터 레이션 테리·오세근 등 KGC 빅맨 듀오를 막아내지 못하고 대량 실점을 했다. 특히 테리에게 1쿼터에만 11점을 내줘 19-29로 뒤처졌다.

    2쿼터 역시 녹록지 않았다. LG는 2쿼터 중반 KGC에게 연속 9점을 허용하면서 쿼터 종료 4분 37초를 남겨두고 23-43, 20점차까지 뒤졌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쿼터 8득점을 올리는 등 골밑에서 분투한 끝에 36-48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LG는 3쿼터 조쉬 그레이의 리딩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LG는 쿼터 초반 조성민·이원대의 2연속 3점슛으로 45-55, 10점차까지 추격했다. LG는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으나 KGC 테리·에드워즈 듀오에게 대량 실점해 54-65로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LG는 마지막 4쿼터 메이스의 2연속 자유투 성공으로 한 자릿수까지 추격했다. 이어 유병훈·박인태·김시래·이원대가 연달아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6분 15초를 남겨두고 67-69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4쿼터 후반 변수가 발생했다. 2점차 접전을 펼치던 중 주 득점원 메이스가 5반칙으로 퇴장한 것. LG는 그레이를 투입해 역전을 노렸지만, KGC 테리와의 높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정확도가 아쉬웠다. LG는 이날 3점슛을 포함해 야투 성공률이 38%에 그쳤다. KGC(47%)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였다. LG는 리바운드 43개(KGC 32개)를 잡아내는 등 높이에서는 압도했으나 슛 정확도에서 밀리면서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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