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의 기존 마스코트 군함이(왼쪽)와 새 마스코트./경남FC/

경남FC가 새로운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

경남은 지역의 특색이 잘 녹아있는 ‘군함이 동생’을 새로운 마스코트로 맞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는 기존 마스코트인 ‘군함이’와 함께 누구보다 활기찬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경남은 이번 마스코트 발표와 더불어 어울리는 이름을 팬들의 공모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마스코트 이름 공모는 경남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가 방식은 마스코트 이름과 선정 이유를 작성해 공모하면 된다. 단, 마스코트 이름 공모는 1인 1개로 제한하며 반드시 인적사항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경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새 마스코트 이름의 당선과 함께 2019년 W석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19년 티켓북 교환권(11매)을 제공한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