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대우조선 노조, 임단협 교섭 중 고공농성

옥포조선소 40m 크레인에 2명 올라
기본급 인상 등 요구안 수용 촉구

  • 기사입력 : 2018-12-11 22:00:00
  •   

  •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간부 2명이 노조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며 11일 새벽부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대우조선지회 등에 따르면 신상기 지회장과 김종호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새벽 4시께부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 40여m 높이 크레인에 올라갔다.

    메인이미지
    신상기 지회장이 크레인에서 노조 측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금속노조/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 임금체계 제도 개편, 성과급 지급기준 마련, 상여금 분할 철회 등을 요구하며 임단협 교섭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사측 관계자는 “교섭 중인데 고공농성에 돌입해 당황스럽다. 노측과 변함없이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기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학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