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부품산업의 35년 노하우 공개합니다.”
창원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가 특별한 이유는 (주)부경 김찬모 대표의 35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다가 우리나라 대표 항공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창원 성산구 성주동 소재)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이날 김찬모 부경 대표, 이상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엄주성 (주)연암테크 대표, 권영석 티시티(주) 대표, 변종환 (주)아스텍 대표, 위호철 (주)율곡 대표를 비롯해 항공관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 제언을 발표한 김 대표는 “항공부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협력사에 창원시의 집중 지원이 시급하다”며 “강소기업으로 거듭 난 협력사는 모기업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최적화된 생산환경 구축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수출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보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