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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평양마라톤에 ‘창원달림이’ 20명 뛴다

방북 초청예상 최대 40명 규모

  • 기사입력 : 2018-12-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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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내년 4월 7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남북교류 협의체가 10일 오전 구성된 가운데, 마라톤대회 초청단 40명 중 실제 마라톤을 뛰는 선수는 20명 선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10일 6면 ▲남북 화해 모드에 창원시, 교류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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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왼쪽 네번째부터) 6·740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상임대표, 허성무 창원시장, 류조환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이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 민·관 업무협약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창원시와 6·15경남본부, 창원통일마라톤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한 남북교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 김영만 6·15경남본부 상임대표·황철하 집행위원장, 류조환 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원장·박해정 사무국장 등 창원시 4명, 6·15경남본부 2명, 통일마라톤 조직위 2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스포츠 및 남북경협사업 실행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남북교류사업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내년 평양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규모는 최대 40명 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 마라톤을 뛰는 선수는 20명 선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 중 통일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자 4명은 자동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신청받아 추첨할 것으로 보인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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