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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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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단지 조성해 미래산업으로 육성”

고성서 ‘해양치유산업 심포지엄’
백두현 군수, 중앙·지자체 협력 강조

  • 기사입력 : 2018-1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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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고성서 열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협력지자체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성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자체 심포지엄이 15·16일 양일간 고성군에 있는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에서 열리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주최하고 고성군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에는 해양수산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지자체(고성·태안·울진·완도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각 협력지자체의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R&D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치유센터 공간 구성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등 세부과제별 연구결과 발표와 그에 따른 토론이 진행됐고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백두현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산업이지만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신성장산업이 될 것이다. 향후 해양치유와 지역 관광산업을 연계한 특화된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부터 2년간 해양수산부와 해양치유산업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2020년부터 하일면 자란만 일대 약 40만㎡에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한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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