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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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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배출 한글학자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내년 3월 착공

문체부, 타당성 평가서 최종 승인
김해시, 외동에 2층 규모 건립
내년 말 완공, 2020년 상반기 개관

  • 기사입력 : 2018-11-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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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가 배출한 뛰어난 한글학자인 한뫼 이윤재·눈뫼 허웅 선생 기념관이 내년 3월 착공된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건립사업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내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념관은 내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연말 준공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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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외동에 건립될 한글학자 이윤재·허웅 선생 기념관 조감도./김해시/

    기념관은 외동 1261-5 나비공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91㎡ 규모로 건립되며 예산은 26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두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추모하는 행사로 전국 백일장, 한글사랑 생활 공모전, 한글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의 걸출한 인물을 기리고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어사에 큰 업적을 남긴 명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우수한 기념관이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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