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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한국거래소, 부울경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발굴 지원

투자 유치 활동·자금 지원 등 협약

  • 기사입력 : 2018-1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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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투자증권 임정섭 IB사업본부장, BNK금융지주 김성화 그룹CIB담당 상무 등 관계자들이 14일 부산은행에서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금융/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가 부울경 지역 비상장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 모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투자유치 활동 및 자금조달 지원, 상장 설명회 개최,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광범위한 기업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기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도 전문성 높은 IPO 컨설팅을 활용하여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상장에 성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경·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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