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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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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크로마하프 선율

오늘 창원 성산아트홀서 크로마하프앙상블 정기연주회

  • 기사입력 : 2018-1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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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마하프앙상블.


    ‘천사의 악기’로 불리는 크로마하프의 선율이 창원에 울려 퍼진다.

    크로마하프앙상블 제24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악기를 안고 연주하는 모습이 아기를 안은 모습과 비슷해 ‘천사의 악기’라고 불리는 크로마하프는 36줄과 21개의 코드로 이뤄진 현악기이다. 지난 1992년 창단한 (사)대한크로마하프연주협회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음악회를 갖는 등 꾸준한 예술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이미애씨가 지휘를 맡고 이혜원 피아니스트가 협연에 나선다. 강재일씨가 시조창을 읊으며 그룹 INCIELO가 특별 출연한다.

    이미애 지휘자는 “다양한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만난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풍성한 크로마하프의 선율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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