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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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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리산 탐방로 일부 통제

  • 기사입력 : 2018-11-1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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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5개 구간 135.61㎞이다.

    그러나 당일치기 산행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등 37개 구간 109.51㎞는 종전대로 개방한다.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1차 위반일 경우 10만원, 2차 위반일 경우 20만원, 3차 위반일 경우 30만원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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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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