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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노시훈, 아마추어 미니 최동원상 수상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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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굴의 아기 공룡’ 노시훈(사진)이 최동원상의 주인공이 됐다.

    노시훈은 11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5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아마추어 미니 최동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 세상을 떠난 최동원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최동원상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아마추어 미니 최동원상은 올해 첫 시상을 진행했다.

    노시훈은 마산용마고 출신 투수로, 지난 9월 열린 2019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노시훈은 지난 2016년 8월 발견된 뇌종양 수술로 인해 마운드를 잠시 비웠다. 이후 재활을 위해 1년 유급을 선택했으며, 수술 이후 1년 반 만인 지난 2월 공을 다시 쥐었다.

    노시훈은 큰 수술에도 불구하고 올해 고교야구 14경기에 출장해 33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3승, 평균자책점 3.71을 거두고 프로 데뷔까지 하는 등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아마추어 미니 최동원상 후보로 선정됐다.

    노시훈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항상 고생하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용마고 감독·코치님과 선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올해 NC에 지명받았는데 최동원상을 받은 것처럼 최동원 선배님의 정신력을 본받아 프로 무대에서도 정신력이 강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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