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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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오늘 홈서 ‘연승 모드’ 가나

고양 오리온 상대로 2연승 도전

  • 기사입력 : 2018-11-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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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다시 한 번 ‘연승 모드’에 돌입할 수 있을까.

    LG는 7일 오후 7시 현재 6승 4패로 부산 KT·서울 SK·인천 전자랜드·안양 KGC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패해 4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지난 6일 원주 DB를 22점차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LG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성적을 놓고 보면 LG의 압도적인 우위가 예상된다. LG는 현재까지 경기당 평균 90득점 45.9리바운드로 양 부문 리그 단독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실점은 81.4점으로 10개 구단 중 3번째로 적은 점수를 내주고 있다. 반면 오리온은 경기당 평균 80득점(9위) 34.2리바운드(9위) 88.3실점(8위)으로 모든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 또한 1승으로 LG가 우세하다. LG는 지난달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07-102로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 메이스·조쉬 그레이·김종규·강병현·김시래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것.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현재까지 LG의 경기를 살펴보면 메이스가 차지하는 득점 비중이 상당하다. 메이스는 현재 경기당 평균 28.6득점으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으며, 출전한 10경기에서 모두 20+ 득점을 달성했다. 그만큼 LG의 메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따라서 LG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기 위해서는 1차전과 같이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해야 한다.

    LG의 득점 루트 다각화를 위해서는 센터진의 활발한 골밑 움직임이 중요하다. 메이스·김종규 등 센터들이 골밑으로 파고들어 오리온의 수비를 집중시키고 슈터들의 외곽 찬스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높이 우위를 살려 적극 리바운드에 가담해 찬스를 이어갈 수만 있다면 승산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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