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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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진주 망경동 지하차도 없앤다

구조 개선 민원 많아 평면화 추진
시, 15억 투입해 이달 중순 착공
내년 4월까지 교통 전면차단 예정

  • 기사입력 : 2018-11-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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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세월 동안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 오던 진주시 망경동 지하차도의 평면화 사업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동안 망경지하차도 구간은 철도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통행은 지하차도를 이용해 왔지만, 철도 노선이 폐선되면서 평면화 요구가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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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구조로 인해 평면화 추진 예정인 진주시 망경동 지하차도./진주시/

    망경동 지하차도는 지하로 진입했다가 나오는 도로 구조로, 도로 이용자의 열악한 주행성, 불리한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여름철 도로 침수, 겨울철 결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으로 도로 이용자에게 많은 불편과 함께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었다.

    진주시는 망경동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편성, 실시설계와 유관기관 협의 및 보상 등을 추진했으며 마침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망경지하차도 평면화 사업 공사는 철도 교량인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하 구간을 메워 연결되는 도로와 같은 높이로 평탄화 하는 것이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하차도 통과구간의 교통을 완공 계획인 내년 4월까지 전면 차단할 계획이어서 당분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천수교~칠암동 강변도로, 새벼리~망경동 강변도로, 육거리 방면 도로 등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우회할 수 있는 노선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해 차량을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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