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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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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8일 울산현대와 ‘빅매치’

■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일정 발표
울산서 첫 라운드 리그 2·3위 격돌

  • 기사입력 : 2018-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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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는 오는 27~28일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에서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2번, 원정에서 3번 경기를 치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스플릿 라운드 일정과 대진을 발표했다.

    2위 경남은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3위 울산현대와 맞붙는다. 이 경기는 2위 자리를 사수하고자 하는 경남과 탈환하고자 하는 울산의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스플릿라운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ACL 출전권과 K리그1 잔류가 걸려있어 시즌 막판까지 각 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35~37라운드 경기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수원삼성의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수원이 ACL 결승에 진출하면 경남은 28일 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붙는 35라운드는 3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24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포항스틀러스와 36라운드를 하며, 28일 오후 7시 30분 창원에서 수원삼성과 경기를 한다. 경남은 12월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스플릿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만일 수원이 ACL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면, 35라운드 제주와의 경기는 11월 3일 오후 2시에 한다. 36라운드는 11월 10일 오후 4시 창원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하며, 37라운드는 25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34라운드와 38라운드는 동일하게 치러진다.

    경남이 속한 스플릿A(상위스플릿)는 ACL 출전권, 하위 6개 팀이 치르는 스플릿B(하위스플릿)는 K리그1 잔류가 걸려있어 시즌 막판까지 각 팀 간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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