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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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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 채운 쉼없는 열정

내일부터 성산아트홀서 ‘창원미술대제전’
창원미술협회 8개 분야 200여명 작품
오는 29일까지 전시… 미술인상 시상도

  • 기사입력 : 2018-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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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우 作


    창원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창원미술대제전’이 24일 창원성산아트홀 1·2·3·6전시실에서 열린다.

    ‘무엇을 그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그릴 것인가?’를 고민한 창원미술협회(이하 창원미협) 소속 8개 분야 200여명(총 434명)의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 붓 한 터치 한 터치에 영혼을 담은 창작의 결과물이다.

    창원미협 소속 작가들의 열정과 역량을 만날 수 있는 전시에서는 기존의 10호 미만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했던 것과는 달리 30호 이상 50호 미만의 작품들로 성산아트홀 1·2·3 전시실을 채운다.

    또한 특별전으로 6전시장에서 10호 미만의 에피소드전을 갖는다. 이는 도내 미술협회 중 가장 큰 협회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24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남다른 창작 열정으로 모범이 되는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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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복 作

    회원들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창원미협 ‘미술인상’ 수상자로 박금숙(서예)·이인우(서양화) 작가, ‘창작상’ 박상복(한국화) 작가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재호 (주)무학 대표이사·하선주 경남메세나협회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천원식 창원미협 회장은 “전시 작품은 관람자들의 감성의 곳간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정신적 가치로서 의미가 담겨 있다”며 “미협은 빠른 시대에 적응하는 전문단체로서 미술인들의 자존감을 지키며 지역 문화예술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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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금숙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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