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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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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남동발전삼천포본부와 상생협력

남동발전, 지역제한 발주 우선 고려
고성군, 공사 설명회에 공무원 참석

  • 기사입력 : 2018-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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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현(왼쪽) 고성군수와 정광성 남동발전삼천포본부장이 협약식 후 악수하고 있다.


    고성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주요사업장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와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백두현 고성군수, 정광성 삼천포발전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고성군과 발전소는 조선경기 침체와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서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제한 발주를 우선 고려해 지역업체와 상생협력하고 고성군은 발주공사의 설명회나 간담회에 공무원을 참석시켜 상생협력을 요청키로 했다.

    양 기관은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5억원을 지역주민들의 교육 및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발전 기금은 발전소에서 지급하지만 사용처에 대해서는 고성군과 협의하기로 해 고성군으로서는 실질적으로 예산 5억원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고성군과 발전소는 가족이 됐다. 군과 발전소, 군민이 하나로 뭉쳐 어려운 경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광성 본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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