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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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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초중학생 ‘한 책 읽기 독서토론회’ 열려

  • 기사입력 : 2018-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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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17일 관내 초중학생 ‘한 책 읽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독서토론회에는 관내 초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 행사에 초등은 키어스텐 보이에의 ‘다 잘 될거야’, 중등은 문지현 작가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나에게’가 사전에 지정도서로 안내됐고 학생들은 사전에 안내된 도서를 읽고 와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약 3시간 동안 친구들과 마음껏 나누었다.

    행사에 참가한 각 학교 대표학생들은 자신이 읽고 생각한 부분, 느낀 점, 기억에 남는 구절 등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했는데, 초등학생들은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누었고, 중학생들은 무기력에 빠진 청소년들이 무기력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방법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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