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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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역사 현장, 부족한 인프라 일부 개선

의거탑 간이화장실 개보수 등 진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장기 방안 검토

  • 기사입력 : 2018-10-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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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3·15의거 역사 현장에 주차공간이나 화장실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관련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라 창원시가 화장실 개보수 등 일부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9월 10일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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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인근 개보수 중인 3·15의거탑 화장실./창원시/


    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마산합포구 서성동 ‘3·15의거탑’ 뒤쪽에 있는 간이화장실 개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간이화장실은 양변기가 없어 소변만 볼 수 있는데다 세면대조차 없어 시민들이 손조차 씻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약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장실에 양변기 및 세면대를 설치하고 낡은 외관을 보수하는 작업을 이번 주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마산합포구 신포동의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입구 부근에 그려진 벽화를 주정차하는 차량이 가리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도 경찰의 협조를 얻어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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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인근 벽화 앞에 그어진 주차금지구역 선./창원시/


    또 시는 3·15의거탑,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3·15구명기념비 등 3·15의거 관련 역사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주차공간 부족과 화장실이 없는 문제에 대해선 장기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주성지로부터 조금 멀긴 하지만 당장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주변 노후 주택 등을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는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화장실 등 관련 인프라 문제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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