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의령군 의회 5분 자유발언] 김철호·장명철 의원

김철호 “화정면 남강 수상레포츠단지 레저 인프라 확충을”
장명철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인정해 농민수당 도입 필요”

  • 기사입력 : 2018-09-18 13:12:46
  •   
  • 20180917010090.jpg

    의령군의회는 17일 제238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령군 작은 목욕탕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처리하고 김철호·장명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들었다.

    김철호 의원은 “친환경레포츠파크 특구로 지정된 화정면 남강 수상레포츠 단지의 인프라가 부족해 수상레포츠를 체험하려는 문화관광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화정면 장박교 인근 남강변의 지역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화정면 수상레포츠단지의 관광개발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제시가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정서에 맞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20180917010091.jpg

    장명철 의원은 “전남 해남군 등 일부 지자체가 시행을 앞두고 있는 농민수당을 군이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농민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결정으로, 농업 활성화의 혁신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현재의 군 재정 여건으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농업의 가치를 설득하고 농민수당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적기인만큼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