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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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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 27만명 즐겼다

산삼·농특산물 등 17억원 판매 역대 최고

  • 기사입력 : 2018-09-18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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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에 2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산삼·농특산물은 17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천년 숲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는 역대 축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굿모닝 지리산, 심마니 마을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지난 열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밤소풍 △심마니 저잣거리 △맛있는 상상 △힐링숲 △2020엑스포 등 5개 코스에서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한바탕 불로장생 잔치를 벌였다.

    2020엑스포의 무대가 될 산삼주제관에서는 전설의 불로초로 알려진 산삼의 역사와 심마니의 풍습 등 산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몄으며, 명품 함양산삼과 세계 항노화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항노화 산업관, 심마니의 여정길을 영상으로 구현한 영상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및 개최를 홍보하는 엑스포 홍보관 등이 관광객들에게 명품 함양 산양삼을 알렸다.

    산삼판매장에는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전설의 영약인 산삼을 구매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역대 최고 판매고인 5억4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로 실제 깊은 산삼밭을 재현해 행운의 황금 산삼의 찾는 즐거움을 누렸다.

    그러나 교통혼잡과 강우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미숙한 점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겼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불로장생 힐링 기운을 가득 담아가며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번 축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글·사진=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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