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탐방에 나섰다.

한 군수는 지난 14일 이방시장을 시작으로 17일 남지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지난 여름철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로 농수산물 수급이 불안한 서민 밥상물가 점검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격려했다.

한 군수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희망을 갖고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 군수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저소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로당 등을 찾아 다니며 민생행보를 가질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