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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폐막

“최고 대회, 창원 기억할게요”
한국 금11·은14·동11 종합 2위

  •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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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제사격장 필로티홀에서 열린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폐회식에서 프란츠 슈라이버 사무총장(왼쪽부터)이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 이달곤 조직위원장, 허성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4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4년 뒤 만날 것으로 기약했다.

    이날 창원국제사격장 필로티홀에서 열린 폐회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슈라이버 ISSF(국제사격연맹) 사무총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 이달곤 조직위원장, 각국 선수대표와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북한을 비롯해 세계 91개국 42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59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권고종목에서 금메달 102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등 메달 36개로 2위를 하면서 역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중국이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로 종합 1위를 했으며, 인도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로 3위를 했다.

    폐회식은 대회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 결과 보고, 최우수연맹팀인 중국 팀에 ISSF 트로피 수여, 환송사, 폐회 선언, 감사패 수여, 대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환송사에서 “선수단 여러분들이 만든 열정의 순간들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뛴 경기 임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창원시민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분단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 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남북한 사격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슈라이버 사무총장은 폐회사에서 “창원시, 대한사격연맹, 대회 조직위원회,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슈라이버 총장은 폐회사 도중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 이달곤 조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이 슈라이버 사무총장에게 대회기를 이양하면서 폐회식의 공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허 시장과 슈라이버 총장은 각각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기도 했다

    차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는 오는 11월 뮌헨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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