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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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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재 다양한 창작음악 만나보세요

18~20일 울산전국창작음악제
기악곡·성악곡·미디어아트 등

  •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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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2018 울산전국창작음악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울산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음악제는 전국 규모 창작음악제다. 울산 자연과 문화, 역사를 소재로 창작한 기악곡(관현악, 실내악)과 성악곡(합창, 가곡), 음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음악제는 음악과 무용, 예술에 과학을 접목한 인터렉티브 아트 등 다양한 장르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라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기존 음악제와 차별화해 21세기 예술 코드인 현재성과 즉흥성, 감각적 경험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생소한 미디어 아트 예술 분야에 대한 토크 콘서트와 세미나를 마련해 관객 이해도 돕는다.

    18일과 19일에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벽에 조명을 비춰 영상 표현) 8편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건물 정면을 배경으로 선보인다.

    이번 음악제에는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받는 KBS교향악단 윤현진 부지휘자와 민인기 지휘자가 이끄는 울산시립합창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한다.

    또 소프라노 김방술 울산대학교 교수와 2016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3위 테너 김승직, 국내외 다수 음악제에 초청된 모던앙상블이 연주에 참여한다.

    전 공연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음악협회 홈페이지(http://usm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전국음악창작제 운영위원회(☏ 052-256-8879)에서 사전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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