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대교에 있는 하동 홍보·판매관.

지난 13일 개통한 노량대교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명품 농·특산물을 한눈에 보고 살 수 있는 홍보·판매관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하동군은 노량대교 개통에 맞춰 금남면 노량대교 입구에 있는 노량대교 홍보관에 ‘알프스 하동 홍보관’과 ‘알프스 하동 마켓’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량대교 홍보관 1층에 마련된 알프스 하동 홍보관은 입구의 하동 10경을 시작으로 미디어 존, 맵(지도) 존, 하동 티 존, 레포츠 존 등 4개 존으로 이뤄졌다.

홍보관 바로 옆 알프스 하동 마켓에는 선물용 등으로 많이 이용되는 녹차류를 비롯해 녹차 화장품류, 재첩국, 엑기스류, 감말랭이, 김부각, 맛밤, 요거트, 치즈, 김자반 등 지역 25개 업체가 내놓은 120여 품목의 명품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전시·판매된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