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0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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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 탄력

문화재청·영호남 지자체 힘 합친다… 문화재청·10개 지자체 업무협약
행정·재정지원, 추진위원회 구성

  • 기사입력 : 2018-08-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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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

    경남도는 28일 경남도청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남원시, 고령군 등 영호남 3개 도와 7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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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도청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화재청과 경남도·김해시·함안군·창녕군 등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협약서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과 등재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등재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협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등재 대상 유산은 경남의 ‘김해 대성동·함안 말이산·창녕 교동과 송현동·고성 송학동·합천 옥전 고분군’과 경북의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의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으로 총 7개소(이하 가야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를 살펴보면, 2013년 경남의 ‘김해·함안의 가야고분군’과 경북의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이 각각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먼저 등재됐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가야고분군’을 선정함에 따라 같은 해 10월 문화재청과 경남·경북, 김해·함안·고령군 간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과 경북이 공동 협력해 추진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에서 기존 3개 고분군에 창녕, 고성, 합천, 남원의 4개 고분군을 추가해 총 7개 가야고분군을 등재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가야사 복원작업은 대통령 관심사인 만큼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야고분군은 올해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되면 2020년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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