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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출범- 서희원(함양합천본부장 부국장대우)

  • 기사입력 : 2018-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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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함양군민의 숙원사업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 5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를 알리는 등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과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주행사장은 함양 상림 기존 문화예술회관 등을 활용한 국제교류장 등 3개 동, 산삼전시관 등 신축 4개 동, 미래산삼관 등 임시가설물 4개 동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부행사장은 함양군 병곡면 일대 산삼휴양밸리 항노화체험지구와 산림레포츠단지, 치유의 숲 등을 연계해 활용할 예정으로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함양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운 것이 지금의 산양삼으로, 함양지역은 78%가 산림자원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산림경영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됐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지리산과 남덕유산이 가까이 있고 해발 1000m 이상 되는 산이 15개가 있는 등 전 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분포되어 있어 산양삼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됐다.

    함양군은 국내 산양삼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산양삼 명품생산기반 구축사업’과 ‘함양지리산산양삼특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산양삼 2억 본을 심었으며, 재배면적 716ha로 2009년부터 야심차게 함양세계산삼엑스포 행사를 준비해왔다.

    2009년 당시 천사령 전 함양군수가 6회째를 맞이한 함양산삼축제에서 안전하고 최고급의 산양삼을 재배해 2015년 세계산삼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엑스포 개최를 언급하면서 시작됐고, 그동안 △산삼 학술심포지엄 △산삼데이 선포식 △전국산양삼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2020년 함양세계산삼엑스포 선포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함양 하면 산삼’이라는 대외적 이미지 구축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제부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출범을 알리는 행사가 시작될 것이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성공적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축제를 위해 △엑스포 행사 특징 △무엇을 알릴 것인가 △주차 숙박 대책은 △엑스포 홍보는 어떻게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함양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함양상림 부근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함양산삼축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서 희 원

    함양합천본부장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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