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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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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주거·도로 등 ‘2020년 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안정적 주거·준공업지역 확보 등 담아
일몰제 대비 장기미집행시설도 재검토

  • 기사입력 : 2018-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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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2030년 창녕군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인 ‘2020년 창녕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창녕군관리계획 재정비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역과 기업 유치를 위한 준공업지역 확보 및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해제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주민공람·공고, 관련기관 협의,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창녕군계획위원회 심의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거쳐 2020년 창녕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2020년 창녕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고시’에 이어 오는 30일 이후에는 지형도면 승인 고시와 함께 전산 등재가 완료되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열람·발급 등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정비된 군관리계획은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행정구역 전체(533.09㎢)에 대한 도시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불합리한 용도지역과 지구를 현실화했다. 또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일몰제 도래에 대비해 미집행시설을 재검토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재정비 주요 내용으로는 군관리계획 총 442건으로 이 중 용도지역 56건, 용도지구 43건, 군계획시설 339건, 지구단위계획 4건을 정비했다. 용도지역 주요 변경사항은 창녕, 남지읍 일원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을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하고, 관리지역 세부기준 및 토지 이용현황 등을 고려해 각각 보전·생산·계획관리지역으로 정비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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