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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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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여름성수기 ‘손님맞이’

대피소 안전장비·탐방용품 등 확보
산사태 지역·환경 보전상태도 점검

  • 기사입력 : 2018-07-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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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7~8월 여름성수기를 맞아 친절한 탐방서비스와 안전관리 확대, 엄격한 자연보전과 깨끗한 환경관리를 목표로 하는 공원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17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여름성수기에는 지리산 종주와 천왕봉 등반객이 증가하는 만큼 각 대피소의 편의시설과 안전장비 관리, 탐방용품 제공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물품 확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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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헬기로 운반할 물품을 분류하고 있다./공원사무소/


    또 고지대 산사태 발생지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공원경계구역에 샛길이나 불법시설이 새로 발생했는지 등 자연환경 보전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탐방객들이 굳이 산 정상부에 오르지 않더라도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연해설과 생태, 문화관광프로그램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탐방객은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에 사전예약하면 된다.

    김현교 탐방시설과장은 “올해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슬로건은 ‘자연과 문화에 더 가까이, 국민이 더 만족하게’이다”며 “세계 수준의 공원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과 지역도 만족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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