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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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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5세 이상 어르신 면허 반납하면 교통비 준다

시, 올해 400명 선정 10만원씩 지급

  •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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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10만원을 준다.

    부산시는 증가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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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픽사베이/

    시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노인이 경찰서나 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이 든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올해 400명을 선정해 교통카드를 지급하는데 인원이 넘으면 추첨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에서 탈락한 이들에 대해서는 당첨이 될 때까지 교통비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재단법인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산 4000만원을 전액 부담해 추진한다. 교통비 지원신청은 올 11월 말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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