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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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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시설, 도내 5곳 등 영남권 22곳 적발

  •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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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18년 상반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04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22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했다.

    12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적발된 22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경남 5개소, 부산 10개소, 울산 7개소 등 모두 22개소이다. 창원·김해지역에서 적발된 5개 업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미준수(1) 및 표시 미이행(1), 자체점검 미실시(2), 영업 변경허가 미이행(1) 등으로 모두 형사고발 조치되는 동시에 개선명령 및 경고도 함께 내려졌다.

    부산에서 적발된 10개 업체에서는 급성독성·폭발성이 강해 화학사고 발생률이 높거나 발생할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이 우려되는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과 취급기준 미준수, 취급자 안전교육 미이수 등으로 형사고발 및 개선명령·경고·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조정환 낙동강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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