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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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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 81% “유등축제 전면 무료화 찬성”

시, 시민 1538명 대상 설문조사
여론 따라 올해 무료 전환 예정

  • 기사입력 : 2018-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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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민 대다수가 남강유등축제의 전면 무료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남강유등축제 공동주최기관인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경상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에 의뢰,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민 1538명을 대상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관련 내용과 발전방안 등 4개 항목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조사 결과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유·무료화 방향에 대해 ‘진주시민 및 외지 관광객 모두 무료화’가 1538명 중 1249명(81.2%)으로 나타났고, ‘진주시민만 무료화, 외지 관광객은 유료화’가 289명(18.8%)으로 대다수 시민이 전면 무료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및 바라는 점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교통개선, 주차난 해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제장 입장료 유료화를 대다수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축제장 입장료 전면 무료화로 전환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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