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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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박민규(농협밀양시지부장)

  • 기사입력 : 2018-07-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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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주변에서 공기만큼 쉽게 볼 수 있는 물질이 있다. 그것은 바로 미세먼지로 우리 주변에는 공기 반 미세먼지 반이다.

    30년 전만 해도 봄철이면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몰려왔지만 이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다. 지금의 황사는 모래먼지에 공장 등에서 뿜어져 나온 중금속 등 해로운 미세먼지가 섞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천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난겨울에는 한파가 끝나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찾아온다고 해서 ‘삼한사미(三寒四微)’, ‘맹모삼천지미(孟母三遷之微)’라는 달갑지 않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그런데 봄뿐만이 아닌 여름인 지금도 그리 마음이 편치 않다. 미세먼지가 계절이 없는 듯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중국만의 문제도 있겠으나 승용차, 화물차, 건설장비 등에서 내뿜는 배출가스,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산업단지 굴뚝 연기 등 배출량이 심각하다 할 것이다.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연기 등 배출 연기를 줄여야 하나 자동차 운행이나 공장 가동을 줄이기는 쉽지 않다.

    장기적으로는 도시구조 효율화, 공공교통 향상 등 전략이 없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CO2와 초미세먼지를 완전연소시키는 성능 좋은 기계설치 이외에는 별 방안이 없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미세먼지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스스로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고, 깨끗한 공기를 위해 환경 문제에 국가적,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과 생활화하는 행동들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본다.

    박민규 (농협밀양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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