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3일 (일)
전체메뉴

[무학과 함께하는 온고지신] 창원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너 엄청 그리웠는데… 다시는 사라지지마!

  • 기사입력 : 2018-07-10 22:00:00
  •   
  • 지난 7일, 창원 광암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메인이미지
    광암해수욕장, 1970년 모습으로 추정된다.

    아니죠, 재개장했습니다.

    메인이미지
    1970년대 광암해수욕장 전경. 하루 3만~4만명이 몰렸다.

    그동안 창원시는 300㎞가 넘는 해안선을 가지고도 해수욕장이 없어 시민들은 여름마다 인근 부산이나 남해 등지로 떠나야만 했었죠.

    메인이미지
    1980년대 광암해수욕장 전경.

    하지만 창원시가 해수욕장을 단 한 번도 가지지 못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메인이미지
    1990년대 광암해수욕장 전경.

    가포해수욕장과 광암해수욕장이 있었죠.

    1975년 마산만에서 유입된 폐수로 인해 가포해수욕장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자 대체 피서지로 1976년 광암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메인이미지
    1988년 8월 광암해수욕장 전경.

    갯벌 위에 모래를 들이부어 만든 해수욕장이었죠.

    광암해수욕장은 가포해수욕장이 문을 닫고 마산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하루 3만~4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며 인기를 누렸지만, 역시나 점점 수질이 나빠지면서 지난 2002년 폐쇄됐습니다.

    메인이미지
    1996년 8월 17일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마산해안축제 모습.

    어언 16년이 흐르고, 창원시는 가까운 곳에 즐길 만한 해수욕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2016년부터 광암해수욕장 재개장 준비를 해왔습니다.

    메인이미지

    1997년 7월 8일. 광암해수욕장 모래 정비와 진입로 보수 등 편의시설을 정비 중이다.

    수질을 관리하고, 환경기준을 통과한 모래를 부어 백사장을 만들었습니다.

    피크닉장, 샤워실, 탈의실, 휴게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메인이미지
    김인규 당시 마산시장과 내빈들이 광암여름파출소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1990년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광암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220m, 폭은 30m 정도의 자그마한 해수욕장입니다.

    메인이미지
    지난 7일 광암해수욕장이 16년 만에 개장한 가운데 휴일인 8일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8월 19일까지 문을 연다니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어떠세요?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