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주(오른쪽)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장이 이낙연 총리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김종주 회장((주)종협건설 대표이사)이 21일 건설의 날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종주 회장은 지난 2002년 ㈜종협건설을 설립해 창원 서울메디컬센터를 시작으로,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병원, 의료원, 메디컬센터 등의 공사를 주로 수행했다. 주택경기 활성화로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공사만을 수행하던 시기에도 의료시설 등의 지역 편의시설 구축에 매진했다.

아울러 최근 청년실업 심화, 고용 창출력 저하 등으로 고용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계를 위해 ‘경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의 위원을 맡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12~2014년 경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위원을 맡아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했고, 2017년 11월부터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업계의 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남도회 회장에 취임해서는 도내 전 회원업체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소외계층 돕기 확대, 전문건설인들의 재능기부 동참 등을 통해 도내 전문건설업체 모두가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병국 (가야이에스씨 대표)

박병국 (하남토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