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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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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에 하동 출신 문형배 부산가정법원장

  • 기사입력 : 2018-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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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대법관 후보군에 하동 출신 문형배(사진·52·사법연수18기) 부산가정법원장(부산고법 부장판사)이 포함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8월 2일 임기가 끝나는 고영한, 김신, 김창석 대법관 후임 후보자 10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법원장은 1966년 하동에서 태어나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했다.

    1992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이래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진주지원장,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치면서 20년 넘게 경남, 부산지역에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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