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경남생활대축전 관계실무자 회의 참석자들이 대회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도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는 20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관계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14~16일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사전 준비를 위해 개최됐으며,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김종순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조달식 김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도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도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해 대회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자격, 경기요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유동 김해시 부시장은 “주요 종목별 경기장 정비와 더불어 개·폐회식 행사준비, 교통·숙박대책 마련, 대회 홍보 등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참가 선수가 만족하는 대회,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생활체육대축전은 30개 종목(정식 27, 시범 3)에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과 김해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