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사격팀 김다진(왼쪽부터), 송수주, 정재승./창원시청 사격팀/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창원시청 사격팀이 대회 2일차까지 은 3, 동 2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9일 창원시청 김다진(26)·송수주(28)·정재승(32)은 공기소총 50m 남자일반부 단체전 2위로 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 송수주는 공기소총 50m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20일에는 김다진·송수주·정재승이 일반소총 50m 3자세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정재승은 일반소총 50m 3자세 남자일반부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나윤경(37)은 일반소총 50m복사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3위 소식을 전했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개팀 288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이한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